포항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거주의 집” 두 번째 개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4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외로움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호미곶에 이어 장기면에 개소했다.
장기면 공동거주의 집은 방산2리 경로당을 개조해 만들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권 남구청정을 비롯한 지역 홀몸 어르신,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거주의 집은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5명이 서로 벗 삼아 함께 거주함으로써 말동무도 하고 서로 의지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토록 하는 등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이기권 남구청장은 “농어촌 지역의 초고령화와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고와 고독사 등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공동거주의 집’이라는 생활공동체를 만듦으로써,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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