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과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원정희) 지난 26일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과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원정희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은 지난 26일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정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 및 홍보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금정문화재단은 부산 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UN 국제 활동 동아리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시민 교육 콘텐츠와 UN 평화의 날,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등 국제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여 세계시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유산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동대 이재영 산학협력단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분야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금정문화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단을 통해 부산 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국제활동 교육 콘텐츠를 접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정문화재단 설영성 사무처장은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경상권 교육기부센터)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금정문화재단은 UN 국제 활동 동아리 체험 및 세계문화유산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단위의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상권(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 등에서 적극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정문화재단은 부산에 있는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재단으로서 문화예술의 창작·네트워크 지원, 문화예술단체 운영 및 활동 지원 등 종합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일에 힘을 쓰고 있다. 지역특화형 문화플랫폼 구축, 청년문화 대학로 특성화 개발, 글로벌 문화 세계시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종류의 문화 콘텐츠 사업들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 및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
입력 : 2016년 10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