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명예청렴감사관 ˝청렴은 우리가 책임진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31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부패방지 및 청렴성 제고를 목적으로 공공기관의 주요사업과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감시 및 평가를 하며 외부 부패 통제인의 역할을 담당하는 포항시 명예청렴감사관 위촉식이 지난 28일 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포항시의 청렴문화 확산을 책임질 29명의 읍면동 포항시 명예청렴감사관들은 오는 30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 한다.
포항시 명예청렴감사관 제도는 '포항시 명예청렴감사관 운영규정'에 의거, 29개 읍면동 시민들을 대상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출된 명예감사관들이 지역주민의 불편과 불만사항 제보,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의견 제시, 공직자의 부조리와 비위 및 불친절 행위 제보 등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다.
이날 위촉식에는 구자웅 부산지방보훈청 청렴강사를 초빙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명예청렴감사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청렴특강을 실시하는 등 'Watch Dog'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업무연찬의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명예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지역주민의 복리와 편의를 위해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들추고, 고질적인 청탁 및 부조리관행을 혁파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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