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오름동맹 지역 상생발전 구체화 위한 첫 `디딤돌`
- 포항시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전략 연구용역 지침 전달 회의 개최 - - 주요 연계사업 및 자체사업 과제 발굴에 전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2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본청 및 사업소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포항-경주 세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연구용역' 과제 발굴 지침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지역 간 협업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발굴해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모아 출범한 ‘해오름동맹’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 연구용역」의 주요 연계사업과 자체사업의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침 회의에서 대구경북연구원 김병태 박사는 신성장산업, 인프라구축, 문화관광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총 5개 추진과제 산업. R&D, 도시 인프라, 문화. 교류사업, 행정. 민관 거버넌스(지역 상생발전), 인재양성에 대한 연구 방향과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포항시는 이번 지침 전달회의를 통해 부서별로 주요 연계사업과 시 자체사업계획서를 11월말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12월 중 현안보고와 관련 부서별 회의도 병행해 용역에 포함될 주요 안건을 선정하고, 울산. 경주시와 협의 및 조정을 거쳐 내년 5월에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해오름동맹’ 연구용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서별 의견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본 연구용역이 ‘해오름동맹’ 추진의 첫 디딤돌인 만큼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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