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지역 내 151개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관리책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 북부경찰서와 북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공동주택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방범을 위해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아파트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소장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과 입주민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방범교육 및 안전교육은 포항북부경찰서 박부근 경위와 조성민 순경이‘공동주택 범죄 유형과 범죄 예방요령’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소방교육은 포항북부소방서 김동규 소방경과 신종섭 소방교가 포항지역 최근 대형화재 사례 및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해 교육에 참석한 공동주택 교육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포항시 진영기 도시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주체로 하여금 공동주택 단지 내 범죄와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심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