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한동대 황성수(34) 전산전자공학부 교수는 지난 7일 한국공학교육학회로부터 ‘젊은 공학교육자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내 공과대학 등 공학계에 종사하면서 공학교육 혁신에 이바지한 조교수, 부교수 등 젊은 공학교육자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황 교수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지만, 지금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이룬 결과를 좋게 평가해주셔서 상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재 교내의 장애인을 위한 IT 기술학회 ‘시선’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황 교수는 ‘제8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 설계 경진대회’에서 지도했던 4팀 중 3팀이 수상하기도 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연구한 논문을 적극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또한, CGV(Computer Graphics and Vision) Lab(실험실)을 운영하면서 증강 현실, 스마트 드론, 스마트카 등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그는 “학부생들이 연구 참여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방안을 고민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를 졸업한 황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해 3월부터 한동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