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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지난 16일 북부소방서와 포스코플랜텍에서 공장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한 데에 이어서 23일 남부소방서와 함께 포스코 제1냉연공장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대형화재발생에 따른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남·북구보건소,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해군6전단, 한전, 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대 등 관내 20여개 유관기관의 300여명도 남·북구 훈련에 각각 참여해 재난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 구조지원기관·단체와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노력했다.
긴급구조활동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재난발생시 골든타임을 유지하고 재난현장의 재산과 생명구조를 위하여 육상에서는 ‘소방서장’이, 해상에서는 ‘해안경비안전서장’이 긴급구조 통제단장이 되어 지휘하고,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재난을 수습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측이 힘들고 한순간에 찾아오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각자의 임무를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
입력 : 2016년 11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