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문예아카데미 ˝인문학의 숲, 포항˝ 개최
- 12월 1일 김윤규 한동대 교수, 12월 7일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초청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3일
[이재영 기자]= 문예아카데미 강좌 '인문학의 숲, 포항'이 내달 1일과 7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증진시켜 창의적인 문화시민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기반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인적네트워크 조성으로 문화소비층 확보를 통한 창조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 | | ↑↑ 김윤규 한동대 교수 | ⓒ CBN뉴스 - 포항 | 내달 1일에는 김윤규 한동대 교수가 “문학과 우리의 삶”을 주제로 인간의 삶에서 문학이 어떤 의미가 있고, 우리의 삶에서 문학이 얼마나 위치를 차지하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문학이 인생의 변화에 어떤 대응방안을 제시해 우리들이 살아가야 할 방향을 찾도록 하는지 대해 생각해보며 각자의 삶을 되돌아 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김윤규 교수는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들테네시 주립대학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한동대학교 글로벌 리더쉽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7일 열리는 두 번째 강의는 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가 “맛있는 예술감상”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예술이란 공연장이나 미술관 등에 가야하거나 전문 예술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자연과 자연,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 내는 일상에 스며들어 있으며, 중요한 것은 그 작품을 보고 즐기고 감상하는 관객, 독자, 청중이 있어야 예술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 | | ↑↑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 ⓒ CBN뉴스 - 포항 | 김성삼 교수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치료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전국 주요 공무원교육원의 외래강사, KBS 아침마당 출연 등 예술을 통한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수강신청을 하거나 포항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전화(054-270-2873,2874)로 신청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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