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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남의진 3대 의병대장 최세윤 학술 강연회 개최

- 서거100주년 기념, 투쟁정신과 순국의 의미 재조명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7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남의진 3대 의병대장 최세윤 서거 10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 강연회를 개최했다.

산남의진의 제3대 의병대장 농고 최세윤은 한국근대의 격동기를 살면서 동학농민항쟁과 의병전쟁에 참전해 불굴의 저항정신을 발휘한 순국지사이다.

이번 학술 강연회는 서거100주년을 맞아 그의 투쟁정신과 순국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를 비롯해 (사)최세윤의병대장 기념사업회 회원, (사)동대해문화연구소 회원, 광복회 포항시지회 회원, 역사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발표주제는 3건으로 배용일 포항문화원장이 ‘의병대장 최세윤의 생애와 업적의 현대적 조명’, 권영배 계명대교수가 ‘산남의진의 활동과 성격’, 권대웅 영남대 교수는 ‘농고 최세윤의 생애와 의병투쟁’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이 낳은 인물 농고 최세윤 의병대장의 생애와 업적을 돌이켜보고 그의 투쟁정신과 순국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산남의진의 의병투쟁에 대해 현대적 관점에서 성찰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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