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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지역전략특성화 사업단 ‘청정 에코 가든형 학습장 조성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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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북 동해안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이재영)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주관 포스텍(총장 김도연) 참여의 CK(대학특성화사업) 지역 전략 사업단이다.

이 사업단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학교와 기업에서 개발 중인 최신 신재생 에너지와 생태 기술을 활용하여 교내에 친환경·에코 학습장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의 휴식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다음 세대(어린이, 청소년)의 교육 공간으로의 활용도 기대한다.

이와 관련하여 사업단은 한동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청정 에코 가든형 학습장 조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신재생 에너지, 관수시설, 생태 체험, 어린이 체험 시설 등과 관련한 자유 주제로 지난 11월 동안 공모했으며, 한동대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지난 7일, 한동대 창업보육센터 1층 SPACE ARK(학생스타트업 카페)에서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기계제어공학부 권영광 팀), 우수상 3팀(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최페트라, 법학부·ICT창업학부 김서현 팀,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김선영), 장려상 2팀(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전채리 팀, 전산전자공학부 강민규) 등 모두 6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에너지 놀이터, 팜 클라우드 서비스(스마트폰의 NFC 혹은 QR코드 인식으로 클라우드(서버)에 접근하도록 하는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기술, 다육식물 정원 조성, 재활용, 생태체험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계제어공학부 권영광 학생은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만 보았던 교내 생태정원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했다. 이 작은 생태 공간도 인간이 디자인하고 유지하기 어려운데 하물며 이 거대한 자연은 얼마나 경이로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이 경험을 통해 더욱더 자연을 사랑하고 회복시키는 공학자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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