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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과메기 안심하고 드세요˝

- 포항구룡포 과메기 실태조사 및 지도점검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9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겨울철 별미 과메기가 전국적인 사랑의 받고 있는 가운데 생산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서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5일간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생산업체 28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바 휴폐업을 제외한 영업 중인 업체의 94%이상이 위생상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점검사항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원료의 관리, 가공 과정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 등이었으며, 무작위 제품수거검사도 병행해서 실시됐다.

점검결과 287개 업소 중에 130개소가 휴·폐업 상태였으며 영업 중인 157개소 중 적합은 148개소, 부적합은 9개소로 조사됐다. 부적합의 경우 과메기 건조기 등 위생 상태 불량이 이유로 이들 업소에는 과태료 처분조치 한다.

무작위 제품수거검사는 냉장제품 6개, 냉동제품 11개 총 17개 제품을 수거해 실시했으며, 적합 16건, 부적합 1건으로 확인됐다.

냉장제품의 경우 △살모넬라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4개 항목, 냉동제품의 경우 냉장제품 검사항목에 세균수와 대장균군을 더해 총 6개 항목에 대해 검사가 이뤄졌다.

수거검사에서 세균과 대장균군의 기준치를 초과한 업체 1개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포항구룡포과메기가 전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도에 철저를 기 할 것”이라며, “과메기생산업체에서도 개인위생철저와 위생적으로 취급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과메기의 주 생산시기인 2월까지 생산업체에 대한 수시 지도점검과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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