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해오름 도우미` 성과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0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경북학생문화회관 다목적홀에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해오름 도우미' 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대회를 개최했다.
성과대회는 북구보건소가 경상북도에서 개최하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보건사업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6년 우수 봉사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허성자), 경상북도지사 표창(김정희)을 전수하고, 포항시장 표창(남명자, 오혜심, 이복순)을 시상했다.
각 팀별 활동과 2016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우수 활동사례 발표에 이어 2017년 운영방안 및 봉사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참여자 모두가 “운동이 비만을 이긴다!”, “금연이 질병을 이긴다!”, “이겨라 건강이 이길 것이다!”, “우리가 함께라면 건강이 이긴다!”는 구호를 외치고 우리지역의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하나 된 모습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건사업에 힘써 준 봉사단에 큰 감사를 드리고 2017년에도 봉사자 모두가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또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을 위해 더욱더 질 높은 보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봉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해오름 도우미'는 13개 팀 1,900여명의 봉사자들이 암 예방 및 암 검진 홍보, 치매선별검사, 재활, 장애인치과진료, 혈압․혈당 체크, 싱겁게 먹기, 금연 모니터링, 치매쉼터 운영, 절주, 바르게 걷기 등 팀별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맞춤형 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건강증진 기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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