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대이동 공영주차장 조기 운영 사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0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20일 대이동 3공원내 지하 공영주차장 조기운영을 앞두고 공사 진행상황 점검과 문제점에 따른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포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동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가활성화를 위해 대이동 공영주차장을 조기에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이날 이강덕 시장은 현장을 찾아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했다.
이 시장은 조기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이용자들이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지시했으며, 지상부의 어린이 공원 추진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대이동 공영주차장은 상가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주차 문제로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돼 왔으며, 지난해 국비 지원사업인 주차환경개선 사업으로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5,000㎡, 최대 168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난 2월 1일 착공했다.
내년 2월 최종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우선 준공해 연말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1일부터는 포항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이동 공영주차장은 이동지역의 주차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상가 이용객들의 접근성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상 어린이 공원과 체육시설이 내년 4월까지 조성되면 Green Way 사업과 연계해 지역민들에게 또 하나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시장은 주차장 시설 전체를 둘러보며 “꼼꼼하게 점검하고 나머지 잔여공정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공사를 마무리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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