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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 집중

- 포항시 2017년 시무식, 피부에 와 닿는 경제 활성화 시정 다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03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2일 동빈내항 해양공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지역상인,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유년(丁酉年) 새해 시무식을 갖고 2017년의 힘찬 시정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내외 경기침체의 여파로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공직자는 물론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모두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경기회복의 대박을 기원하는 대형 박 터뜨리기 행사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새로운 출발의 기원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아 경기침체의 오랜 그늘에서 벗어나 모든 시민들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포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천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지역 생산품 이용, 외식 활성화 등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시무식에 이어 공직자들이 부서별로 죽도시장과 북부시장, 큰동해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보며 시민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소비촉진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포항시는 2017년을 민생안정의 원년으로 삼고, 포항사랑 상품권 발행을 비롯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자금 편성, 일자리 확충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편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생경제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민숙원사업 등의 사업들은 상반기 조기집행을 통해 체감경기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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