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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POSTECH) 이웃돕기 성금 및 위문품 전달

- 이웃돕기 성금 750만원과 연탄, 백미 등 450만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05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도연)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750만원과 450만원 상당의 연탄, 백미 등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위문품 전달은 포항공과대학교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이 되어 조금이나마 삶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교수, 직원, 연구원, 학생들의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웃돕기 성금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거나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청소년 11명에게 장학금으로 550만원(1명당 50만원)을 지원하고, 4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는 200만원(세대당 50만원)을 생활비로 지원했다.

위문품은 지난달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15세대에 연탄 3,750장(220만원 상당), 독거노인 등 62세대에는 백미 124포(230만원 상당)를 교수, 연구원, 직원, 학생이 직접 가구에 배달했다.

이밖에 ‘POSTECH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적립된 헌혈증서 1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줬다.

포항공과대학교 최명용 총무안전팀장은 “교수, 직원, 연구원, 학생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만수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포항공과대학 교수, 직원, 연구원, 학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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