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업 평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12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2일 연오세오실에서 황희연 충북대 교수, 포항시의회 안병국 건설도시위원장, 김동호 세종시 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16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도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심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한편, Green Way 프로젝트와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지난해 시행한 마을 꽃밭, 쉼터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 44건, 음악회, 상가활성화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28건, 체험학습 등 프로그램 개발 사업 8건 등 총 80건으로 지난해 5억5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평가기준은 1차 현장컨설팅단에 의한 현장조사와 2차 평가단의 주민참여, 사업계획의 적정성, 행정지원 및 의지 등 수행능력과 마을발전 가능성, 사업주체의 역량 등 발전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상호간의 협력과 소통강화를 통한 주민 주도적 사업시행으로 사업만족도가 91%로 높았으며, 설문조사결과 ‘마을에 도움 된다’는 의견이 93%, '주민역량 강화에 도움 된다‘는 의견이 84%로 나타나 금년 사업에도 많은 단체에서 공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영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한 후 시민들에게 전파해 많은 마을단체가 도시재생에 힘쓰고 역량을 모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금년 마을공동체사업에 더 좋은 아이디어와 사업이 발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l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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