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로 지정되어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선착순 모집한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 치매고위험군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 신체적 기능강화를 통해 인지기능 악화예방 및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한 경상북도 고유의 치매예방특화사업이다.
주 2회, 총 48회기 이상 운영하게 될 치매쉼터는 남․북구 각각 20여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지정해, 치매예방 뇌 체조 등 신체활동을 포함한 미술, 작업회상, 감각자극, 음악 등 5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치매쉼터 프로그램에는 포항공대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와 협력해 개발된 두뇌건강 음악게임기 <스마트하모니>를 관내 어르신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쉼터 운영, 치매 서포터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급격한 노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치매질환의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없는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남․북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남구 054-270-4074, 북구 054-270-417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