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항운노동조합 어려운 이웃돕기 위문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18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경북항운노동조합은 18일 포항시를 방문해 설맞이 이웃돕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사랑의 쌀10kg 300포, 라면 300상자 등 1,300만원 상당이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경북항운노조원 100여명은 함께 참석했으며 노조원들은 조별로 나누어 쌀, 라면을 29개 읍면동별로 직접 배달에 나섰다.
김철성 경북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는 경북항운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6년 전부터 1천여 조합원들이 매달 1만원씩 기부를 해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도 학생 3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수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나누고 무료급식봉사, 어린이집 지원, 홀몸노인 김장 지원, 지역사회복지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해오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매년 장학금, 쌀, 라면, 생필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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