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경상권 교육기부 네트워킹 데이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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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 교수)는 지난 20일 대구에 있는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여 명의 교육기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권 교육기부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행사를 열었다.

경상권역 교육기부 기관 및 관계자들의 네트워크와 연계 강화를 통해 교육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환영사, 축사, 센터 소개, 공유가치창출(CSV) 방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교육 기부 기관 우수 사례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숙희 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있었던 경상권역 교육기부 활동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기부 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성욱 경상권 개인교육기부단 단장(前 포항효자초 교감)은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학생들을 바꾼다. 그렇기에 여기 계시는 교육기부 기관, 개인교육기부자 분들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경상권역에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들이 생겨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상권역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친 교육기부 기관과 개인교육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향기내는사람들이 교육기부 기관 부문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개인교육기부자 부문에서는 한동대 경상권 개인교육기부단 소속인 추석호, 윤엽자, 이인영 교육기부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난 2014년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경상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교육 기부 기관과 단체, 개인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으며,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경상권역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