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7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01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실에서 시의회,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급식단체, 학부모대표, 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포항시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7년도 포항시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축산물 지원사업의 급식 대상 및 규모, 지원방법 등을 심의했다.
시는 올해 학교급식 지원사업비를 작년보다 16억원이 상향된 138억원을 확보해 유치원․초․중․고등(특수)학교 241개교 69,139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예산편성 내역으로는 읍면지역 초․중학교 농식품비 지원 29억원, 동지역 초등학교 1~4학년 무상급식 49억원,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특수)학교 친환경농산물급식 49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까지 동지역 초등학교 1~3학년까지 지원하던 무상급식을 금년부터 4학년까지 확대하여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현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물지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공급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 도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영섭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축산물의 계약재배 확대로 우수하고 안전한 양질의 식재료를 학교급식센터를 통하여 학교에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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