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촌 정주환경 개선 추진
- 농촌의 기초생활 기반시설 정비와 지역경관 개선사업 추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02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농촌이 직면한 노령화, 인구감소 등 여러 문제점들과 여건 변화를 진단하고. 농촌의 정주환경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중점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기지구와 청하지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올해부터 5년간 총 120억원(각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래된 전통시장의 장옥을 새롭게 단장한다.
단순한 시장인 아닌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소로써 시장의 모습을 되찾고, 지역별 특색을 살린 가로경관을 조성해 어두운 농촌에서 밝은 농촌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정비와 지역경관개선 등 농촌의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중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내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잠재적인 가치와 자연적·문화적인 차별성을 발굴, 연차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우리 농촌의 전반적인 생활편익, 문화, 복지 등의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농촌의 지역경관 개선과 함께 정주 환경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철의도시 포항 이미지와 농경문화를 접목한 농경철기문화 농촌테마공원을 2018년까지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계면 봉계리에 조성함으로써 농경철기문화에 대한 교육의 장과 더불어 포항시 주요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한다.
포항시는 앞서 기계 문성새마을권역과 장기 봉산극기체험권역 종합개발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의 자립과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허윤수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농촌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이 소외되지 않고 발전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활기찬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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