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성매매 알선 업주.성매매녀 검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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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포항시 남구 상대로에서 “○○테라피”라는 상호로 불법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을 검거했다.

업주는 스마트폰 앱(즐톡)을 이용 채팅창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을 해온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을 상대로 금액등 성매매 조건을 제시하고 남성들을 마사지 업소로 유인하여 여종업원으로 하여금 남성손님들과 성관계를 하게하는 등 영업을 하여 알선 대가로 1회 5만원, 총11회의 성매매알선 혐의를 받고 있으며 추가조사를 통해 성매수남 등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최근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불법성매매 업소가 스마트폰앱 등을 통해 불법성매매영업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스마트폰앱 (즐톡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오던 중, 불법행위를 포착하고 현장을 급습하여 불법 성매매 증거 등을 확보하고 단속했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포항에 불법 성매매영업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