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식중독 예방 신학기 학교급식 합동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15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군·구가 합동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하며, 점검기간내 시군간 교차단속 및 자체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전체 98개소로 초·중·고 학교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재료공급 업소(30)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 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포항시는 향후 위탁업체의 경우 집중관리 업소로 선정해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계란말이, 햄, 소시지, 샐러드, 어패류 등을 가능한 반찬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지도로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급식관계자 등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좀 더 주의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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