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재난취약계층 전기·가스설비 무료 안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15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재난 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대비가 힘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재난취약계층 무료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 계층이 많은 남구 오천읍 구정1리 1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실시했으며, 포항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노후주택에 대한 손상·균열·누수 상태 등 전기·가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차단기·형광등·가스누출경보기 등을 무료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노후·불량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 또는 교체하여 전기누전,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등 대형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점검받은 구정1리 주민들은 “이번 점검으로 화재 등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졌다”면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 큰 호응을 보냈다.
포항시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단체·기관과 협업해 시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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