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 엄마 언어 익히기 품앗이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0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7년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센터 보육실에서 베트남 출신 여성의 자녀(만 3~7세)를 대상으로 엄마 언어 익히기 품앗이 교육을 실시한다.
베트남 엄마 언어 익히기 품앗이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녀에게 언어를 직접 가르치는 공동육아 형태로, 미취학 아동 눈높이에 맞는 신체활동, 베트남 동화책 읽기, 동요 부르기, 게임 등을 준비하여 베트남 언어 익히기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소망 베트남 자조모임 회장은 “집단수업은 자녀교육 뿐만 아니라 회원들 간 자녀 양육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최고의 선생님인 엄마와 함께 엄마의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를 배우며 더 가까워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품앗이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센터 관계자는 “자조모임 회원들의 자발적 품앗이 교육은 엄마와 자녀 소통의 창이며 자녀 꿈을 펼치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20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