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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8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포항중앙초등학교가 내달 2일 졸업식을 끝으로 덕수동에서 우현동으로 이전하여 개교함에 따라 우현동 중앙초 부근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하고 시설개선에 나선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교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북구 우창동로 중앙초등학교 앞 도로 600m 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교통안전표지판, 교통노면표시 및 어린이보호 펜스 설치 공사를 시행중에 있으며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새롭게 정비 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이 구간을 주·정차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차량들이 중앙초등학교로의 진출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해 통학로 확보와 교통정체를 동시에 해소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개학 전 노후, 훼손된 포항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여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보행 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교통시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서 교통법규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등 차량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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