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결혼이민여성 위한 2017 사회적응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6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한국어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2017년 사회적응교육(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날 개강식은 사회적응교육에 대한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2017년 사회적응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복지환경국장의 인사말씀과 한국어 강사 소개, 사회적응교육 일정 안내 및 배치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2017년 사회적응교육은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단계별 4개반, 오천교육장에서 초급반과 중급반 2개반으로 총 6개 반이 열리며, 교육에 참가한 결혼이민여성들은 배치평가를 통해 자신의 한국어 능력에 맞는 반으로 배정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오천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이용하기 편한 장소를 선택해서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어교육과 더불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력 증진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과 인권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연대 복지환경국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다문화센터를 찾아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한국어교육이다. 단계별 심도 있는 한국어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 사회 내 적응을 돕고, 필요로 하는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06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