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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통한 도심재생을 꿈꾼다!

- 2017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1차 심사 추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7일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오는 9일부터 지역 마을주민과 단체에서 공모를 통해 제안한 2017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중 도심재생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를 추진한다.

금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공고를 통해 지역 주민과 단체에서 직접 제안한 사업중에서 마을공동체 문제를 자체 해결하고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도시재생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1차 심사를 한다.

접수된 사업 유형은 포항 도시재생신문 발간, 술이 익어가는 포항(포항시 전통주 로드맵 만들기), 동빈항 철공소 프로젝트(내 손으로 만드는 ART간판) 등 도시사업 14건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한글 교육, 희망대로 장미동산 조성, 행복보금자리, 마을예술 창작소, 테마가 있는 해안 맛길 조성 등 52건의 마을사업 등 올해 66건 사업에 9억9,200만원이 접수됐다.

특히, 포항시는 포항도시재생신문 발간, 술이 익어가는 포항(포항시 전통주 로드맵 만들기)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희망대로 장미동산 조성, 도시 숲 공원 아치형 장미 터널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 등 66개 사업을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포항시보조금심의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 4억원의 지원해 낙후된 도심지역 재생과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 도심지의 환경개선과 주민의 공동체의식 변화 등 전국 최다의 예산인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을 펼쳐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앞장섰으며, 또한,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와 주민공감대 형성 등을 통한 도시재생의 선도적인 실행과 원도심의 활성화로 관광객과 사람이 찾는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등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마을공동체 형성을 통한 자생력이 크게 향상되고,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포항으로 거듭나는 주춧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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