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표지판 보수 및 재설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명을 활용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설치된 표지판에 대한 전수 실태 조사를 마쳤으며, 노후하거나 훼손된 표지판 20여개를 다음 달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내 구역을 정해 정서저해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를 금지하는 것으로, 현재 총 114개 학교 주변에 어린이식품안전 보호구역 표지판 125개가 설치되어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린푸드 존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학교 앞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유통·판매되도록 지도단속 과 홍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