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승격 68주년 기념 '시민화합 합창 페스티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지부장 박성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각 단체의 역량을 결집시켜 범시민 소통·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참가팀은 매주 한 차례씩 10주 동안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 소속의 전문가로부터 합창과 반주, 안무 등에 대한 지도를 전문적으로 받게 되며, 시민의 날 행사에서 참가팀 전원이 참여하는 “포항시민 1,000인 대 합창”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포항시 승격 68주년을 맞아 합창을 통해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민의 날’ 행사는 오는 6월 9일 문화예술회관 및 해도공원 일원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성대한 축제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연계행사인 ‘포항해병대 문화축제’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