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렴 프렌즈와 함께하는 합동 청렴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6일
|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잠홀에서 신규직원, 승진자 및 공사감독, 회계, 인허가, 보조금 업무 등 상대적으로 부정청탁이나 금품, 향응 수수 등에 쉽게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과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한 사례 및 법령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청탁금지법’ 및 ’부패방지 권익위법‘이 개정되면서 신규, 승진자 및 부패취약분야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연 1회, 2시간 이상 집합 청렴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날 포항시 전체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합동교육, 캠페인, 자료의 공동제작 등 청렴인프라를 활용하고 청렴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결성된 ‘포항 청렴프렌즈’도 올해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이번 청렴교육을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 다시 한 번 법령에 대한 이해와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김영주 前 국민권익위 행동강령과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김영주 강사는 권익위 행동강령과장으로 재직 시 청탁금지법의 모태가 된 행동강령의 제정, 시행, 정착 등 공직윤리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령교육 전문가로 풍부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언변과 논리 정연한 설명으로 참여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지역의 공공행정과 소방, 경찰, 교육 일선 현장에서 직접 국민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부패취약분야 직원들이 누구보다 적극적인 청렴 실천의지와 노력으로 지역 전체의 청렴도 제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16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