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5일 양덕정수장 수돗물 홍보관에서 ‘2017년 상반기 포항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포항시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와 공표, 수질과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는 기구로 수질전문가, 환경단체,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막연한 불신감 해소에 앞장서고 효율적인 수돗물 생산에 대한 자문과 수질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효율적인 수도시설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형산강 복류수 집수매거 교체공사 △정수시설 리모델링 △택전∼공단정수장 비상연결관로 시설공사 등 2017년 상수도분야 주요 사안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수질관리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관·학 합동 수질검사 실시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시는 수질검사 결과를 매월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해 수돗물 안정성 홍보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진모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수돗물평가 회의에서 제안된 시설개선과 수질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수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