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3일 교내 소회의실에서 하나 마이크로 파이낸스(법인장 이정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순흥 총장과 이정세 법인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기관은 적정기술기반 창업 및 사업화 자금 지원, 사업 아이템 발굴 및 협력, 현지 지역 개발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 마이크로 파이낸스는 미얀마 현지에 설립한 서민금융기관으로 농민과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소액 대출 전문 회사이다.
한동대는 미얀마에 있는 양곤 기술 대학 및 양곤 컴퓨터 대학과 건설 정보 모델을 활용한 건설. IT 융합 공동교육과정을 개발해 시행하기도 했다. 이 공동교육과정은 유네스코로부터 2007년에 개도국 지속발전 역량강화 주관대학으로 지정된 한동대의 유니트윈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순흥 총장은 “한동대는 아프리카와 개도국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자’, ‘배워서 남 주자’ 정신을 가난과 기근, 질병 속에서 고통 받는 개도국 국민에게 전파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의 역량강화, 지도자 양성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등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교류 협력 협약으로 양 기관이 더욱 활발하게 좋은 성과들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