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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 보건소, 수두 환자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1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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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수두발병 증가에 따른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두는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 감염질환으로 연중 4~6월, 11월~2월에 많이 발생하며, 환자의 타액에 의한 비말 감염이나 직접접촉으로 전염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가족 내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 전파될 확률 매우 높다.

수두환자의 90%는 15세 미만에서 발생하고 잠복기는 10~21일이며, 발진발생 1~2일 전 권태감과 미열이 나타난 뒤 발진이 발생 발진은 보통 머리에서 처음으로 나타나 몸통, 사지로 퍼져 나간다.

그 과정에서 반점, 구진, 수포, 농포와 같은 다른 형태로 진행되고, 회복기에 이르면 모든 병변에 가피가 형성되며 수포는 매우 가려움 증상을 나타낸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두 예방접종을 일정에 맞춰 제때 접종해야 하며,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색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수두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웹 통계 결과 지난해 437명 대비 591명으로 1.3배 이상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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