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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뭄 대비 시가지 조경수목 관수대책 수립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4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공원, 녹지대에 있는 조경수목 85만2천 본 중 가뭄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수목에 대해 긴급 관수대책을 수립하여 수목이 고사하지 않도록 관수작업에 나선다.

최근 가뭄으로 수목 및 잔디의 생육에 지장을 줌에 따라 관수장비를 최대한 가동해 하천 복류수와 지하수로 관수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조경수목의 생육이 왕성해지는 계절임을 감안해 조경수목 잎이 마르거나 피소현상으로 수피가 할렬되는 심각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 조경수목과 잔디에 우선 급수작업하기로 했다.

급수작업은 하루에 두 번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집중적으로 급수할 예정이며, 양수기, 관수차량, 스프링클러 등 관수 장비를 총동원하여 가뭄해소시 까지 관수작업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포항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당분간 조경수목 관수작업에 중점을 두어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수목 및 잔디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가뭄이 해소되고 잔디 생육이 활발해질 때까지 가급적 잔디밭에 들어가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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