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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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 주류화 정책 및 성인지예산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성인지 관점의 정책적 의미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소개,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그리고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 연계방안 등의 내용으로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남녀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보완함으로써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로, 포항시는 지난해 109개 자치법규와 71개 사업 등 180건의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추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