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외자매도시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포항홍보전 개최
-파견교류 공무원의 적극적인 포항홍보에 후쿠야마 시민 관심 증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2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지난 1일 개최된 ‘제5회 한국영화상영회 in 후쿠야마’에서 포항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전은 후쿠야마시청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박혜영 주무관이 매회 많은 후쿠야마시민들이 찾아오는 영화상영회에서 포항시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에 처음 실시하게 됐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시 국제협력관광과와 협력하여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홍보용 부채, 관광지도, 특산품 등을 전시, 배부했다. 특히 다양한 특산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는 후쿠야마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 행사 후 교류회에서는 포항과 한국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광과 먹거리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행사를 계획한 박혜영 주무관은 “후쿠야마시민들이 큰 관심에 행사장인 시민센터에서도 행사지원을 확대해주기로 했다”며 “차기 파견교류 직원에게도 인계를 확실히 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후쿠야마시는 38년간 자매도시로서 우정을 쌓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 2008년부터 포항시 공무원이 후쿠야마시에서 파견근무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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