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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방안” 간담회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6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6일 시청 건축과에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포항시지회장, 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포항시지부장, 포항시의 공동주택 관리업체 대표와 함께 공동주택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동주택의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간의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좀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주거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포항시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는 13만여 세대로, 포항시민 전체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공동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공동주택 사업에 대하여는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활성화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각 아파트단지의 특성별로 분석하여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삭막했던 공동주택 단지의 소통확대와 주민화합을 위해 합동 장담그기 행사 등 입주민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공동주택관리 관계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공동주택관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18년도 공동주택 관련 사업에 반영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받기로 했다.

포항시 정해천 건축과장은 “행정의 일방적 통행이 아닌 간담회를 통한 상호 의견 교류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여 건강한 주거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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