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4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 및 정책개선에 따른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하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황영만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자문위원회는 시민단체 대표, 운수업체 관계자, 교통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하였으며, 노선개편 추진방향, 버스 이용자 및 운영자 설문조사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개편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 중복노선 개선,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관하여 토론했으며, 특히 대구미래대학교 박영환 교수는 “시민들 이용현황, 도로 여건, 고령화 등 포항시의 특수성을 충분히 파악하여 반영하여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충분히 수렴 할 계획”이며, “정확한 노선 분석과 수요예측을 위하여 교통카드 승·하차 조사, 버스 운행이력에 따른 빅데이터 분석을 충분히 활용하여 효율적인 노선개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24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