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친환경 전기차 50%이상 확대 추진
- 친환경 전기차로 업무 봅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31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철강산업도시의 이미지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화시키고,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휘발유 또는 경유 관용차를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연료비가 저렴한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내구연한이 완료되거나 새로운 구입 계획이 있을 경우 휘발유·경유차 보다 전기차로 우선 구매를 하고 있다.
시는 2011년 현대 블루온 1대를 시작으로 매년 전환·확대 보급을 통해 2016년까지 40대가 운행 중에 있다. 올해는 업무용 5대, 복지허브방문용 13대 총18대를 9월말까지 구매완료 할 계획이며, 구입이 완료될 경우 포항시는 승합·화물·특수차 등을 제외한 관용 승용차량 115대 중 전기승용차가 58대로 50%이상 차지하게 된다.
산업자원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기관에서 연간 구매하는 자동차 중 50% 이상을 환경친화적자동차로 구매해야 하며, 구매하는 친환경친화적자동차 중 80% 이상을 전기차 또는 연료전지차로 의무화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기차는 환경 친화적이고 예산 절감효과가 있어 효율성이 매우 높다.”며 “민간보급과 병행해 시에서도 관용 전기차 구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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