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연휴 대비 ‘맑고 깨끗한 안심 수돗물’ 공급 주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2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추석연휴 대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깨끗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주력한다.
포항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수도시설 내부 이물질을 제거하는 한편,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고 소독효과를 높이고자 유강정수장 등 8개 정수장의 수도시설인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배수지 55개소에 대해 하반기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도시설 대청소는 포항시가 매년 정기적으로 전문 업체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수도시설내 수질오염원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물 보수 및 안전점검 실시와 배수지 주변 청소, 자물쇠 잠금장치, 밸브작동 여부 등을 확인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추석연휴를 앞두고 수돗물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살균·소독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식용수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9월 마지막 주에 상수원보호구역 지킴이, 봉사단체 등 100명 정도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환경 대청소’를 실시해 상수원 주변에 산재된 각종 생활 폐기물 등을 일제 수거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수원을 확보하고 청결 포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최적화된 정수처리공정별 감시제어시스템, 급수관망 수질 실시간 연속감시시스템 등 가동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관내 8개 정수장에 정수처리약품인 응집제와 소독약품을 사전에 충분히 비축해 정수처리 정상유지와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대비하고, 정수시설 및 수질 자동측정장치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정수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도시설 청소 기간 중 단수로 인한 시민 급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각 배수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단수는 없을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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