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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전하고 즐거운 주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 연휴 기간 중 명절 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
- 즐겁고 안전한 추석연휴 준비에 최선의 노력 기울이기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8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 사상 최장기간의 추석연휴 기간으로 인해 전년도 보다 더욱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15일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추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안전관리․불편해소․시민행복․시정홍보’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우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대책’으로는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포항고용노동청과 협조해 체불임금 청산 지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물가관리를 위해서는 개인서비스요금을 집중 관리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 운영 한다. 우리지역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온라인 쇼핑몰 및 직판장 특별 할인 이벤트도 실시해 지역경기 부양을 이끌 계획이다.

안전한 연휴를 위한 ‘안전관리대책’으로 10일간 770명의 인원이 시, 구청, 읍면동에 3개 분야 10개 비상상황반으로 편성돼 각종 재난. 재해 및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상황실장으로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전면 배치해 각종 비상사고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긴 연휴기간 편안한 명절을 위한 ‘불편해소대책’으로는 추석맞이 클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연휴기간 쓰레기대책 마련 및 민원서류처리 체계를 확립한다. 시청 및 구청의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추가로 상수도 관련 긴급 민원해결을 위한 응급복구반을 편성. 운영해 시민들이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행복한 명절을 위한 ‘시민행복대책’으로는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방문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점검하는 등 따뜻한 명절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들을 위해 주요 관광시설 할인 이벤트와 주요 관광지. 공공시설물을 개방할 계획이다.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시정홍보대책’을 위해서는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각종 행사를 통합한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 미래지향적 도시공간조성, 품격 있는 해양문화도시 실현 등 2017년 시정운영방향을 함께 홍보함으로써 연휴기간동안 변화하는 포항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00여 공직자들,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즐겁고 안전한 명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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