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형산강하구 8월 수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기준 `적합 판정`
- 수생태계 모니터링, 민간단체·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8월 형산강 수생태계 모니터링 분석결과 하천수 수질, 상수원수, 처리수, 수산물 등 모든 항목에서 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구무천 중금속오염으로 인한 형산강 환경관리 대책추진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매월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8월에 실시한 형산강 수질검사와 영일만, 형산강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등을 공표 했다.
먼저 형산강 하구의 수산물 안정성검사를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에서 수은의 오염도 검사결과 재첩, 숭어, 전어가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또한 유통 중인 수산물인 아귀, 삼치, 청어에 대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에서도 모두 기준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형산강 하천수(섬안큰다리, 형산대교, 구무천 입구)에 대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결과 카드뮴, 납, 수은 등 모든 중금속이 불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수된 수돗물과 형산강 취수원 원수에 대한 수질검사결과에서도 중금속을 포함한 전 항목에서 수질기준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시는 민간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수산물과, 하천수, 상수원수 및 처리수에 대한 수생태계 모니터링을 강화 하는 등 형산강 오염 대책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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