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추석연휴 맞아 민생현장 보듬는 소통행보 나서
- 재래시장 상인 애로사항 청취, 군부대 위문 등 추석맞이 민생현장 점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7일
| | | ↑↑ 이강덕 포항시장, 추석연휴 맞아 민생현장 보듬는 소통행보 나서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역대 최장기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27일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보듬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른 새벽 이강덕 시장은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수협 죽도 위판장을 찾아 포항의 아침을 여는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함께 아침을 먹으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쁨의 복지재단을 찾은 이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되는 명절음식 선물의 포장작업을 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대해종합시장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최근 물가동향과 장을 보러온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탁 대구은행경북본부장, 김영환 포항시해병대전우회장 등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 해군 제6항공전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국토방위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평소 각종 재해·재난 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추석명절을 그 어느 때보다 길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 물론 연휴기간동안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각별히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에는 사랑의 나눔의 집 배식봉사에 참여한 뒤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는 경찰서, 소방서 등을 찾아 시민의 안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포항을 찾을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이 될 대중교통 관계자 격려를 위해 개인택시지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연휴 중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KTX 포항역을 찾아 귀성객들을 환영에 나설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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