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한동대 생명과학부 교수)에 근무하는 정민기.이진주 씨가 지난 23일 포항 만인당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음식문화개선 요리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해 혼밥 요리 경연 청년부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정민기 씨는 “혼자 먹더라도 이왕이면 건강하게 한식을 섭취하자는 취지를 담아 포항의 특산물인 각종 해물, 시금치와 자장 소스를 활용한 해물 퓨전 한식 요리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진주 씨는 “영양과 위생 그리고 경제성을 충족하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한 그릇 음식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그 취지가 전달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도형기 센터장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경연대회에 참가해 센터 직원들이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청년들의 올바른 식생활습관은 곧 이루게 될 가정의 식생활문화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미래에 태어나는 다음 세대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센터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식생활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