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 교수)는 지난 26일 대구 송일초등학교에서 6학년 10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와 같이 교육 기부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경북스마트쉼센터는 정보통신 윤리 강의를 열었고 한동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단과 개인 교육기부자 1명은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는 4차 산업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로봇, 가상현실, 드론을 체험하고 3D 프린터 활용해 보기도 했다.
대구 송일초등학교는 교육부가 선정한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센터의 교육 기부 모델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일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담당 이태훈 교사는 “송일초등학교가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인 만큼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데,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의 모습과 소프트웨어 관련된 직종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 특히, 대학교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주신 수업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정숙희 센터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춰 학교의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학교현장에 다양한 교육 기부 자원을 투입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센터는 경상권역에 있는 5개의 교육 기부 모델학교를 운영해 일선 단위학교의 교육 기부 자원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교육 기부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