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새로운 관광명소로 `우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0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다양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열어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휴 기간동안 총 20,700명이 과메기 문화관을 찾았다.
과메기문화관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과메기에 대해 조목조목 알 수 있는 콘텐츠와 일자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휴기간동안 1일 최고 4,500여명의 관람객이 문화관을 찾았다.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열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에는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개천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전통 민속행사인 윷놀이대회, 팔씨름대회, 고무신 멀리던지기는 3대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참여로 재미있는 우리민족의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됐다.
연휴 마지막날인 한글날에는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기위해 가로세로낱말맞추기, 한글가훈적기, 한글로꾸며봐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내내 과메기 연구센터의 각종 실험장비를 이용한 미생물 핸드프린팅 실험행사가 열려 직접 무균작업대에서 미생물을 배양해보는 교육적인 과학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다.
이밖에도 과메기 비누만들기, 팔찌 만들기, 과메기 엮기 체험, 블록놀이, 모래놀이, 영화상영 등 부대 행사가 상시적으로 열렸고, 특히 과메기 시식행사는 과메기가 4계절 식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용인에서 온 임창선(35세)씨 가족은 “과메기문화관에서 작지만 알찬 행사들이 끊임없이 열려 너무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고 가족들이 함께 와서 즐길 곳으로 과메기문화관이 최고”라고 말했다.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해설을 원할시에는 1일전 문화관으로 전화(054-270-2862)예약하면 구룡포지역 해설사의 체계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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