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재)포항문화재단이 오는 12일 오전 11시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라이브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10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는 “Opera Gala”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의 재치있는 해설과 함께 민정기 씨가 지휘를 맡고,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소프라노 박현주 씨, 테너 김동원 씨,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씨, 바리톤 한규원 씨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솔리스트들의 화려한 협연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스페셜 , 2부는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서곡,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 생상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 플로토 오페라 <마르타> 중 ‘꿈과 같이’ /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중 ‘저녁별의 노래’ /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이비아타> 중 ‘파리를 떠나서’, ‘축배의 노래’ 외 다수 등의 연주곡들로 이뤄진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라이브 상영은 바쁜 일상으로 평소 공연장을 찾기 부담스러웠던 관객들에게 다양한 시간대의 공연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는 12월까지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공연 영상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영상 관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054-289-7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