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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계 친환경 쌀 단지 한수 배웁시다.

- 경상남도 전문공무원 38명, 13년차 친환경 쌀 단지 견학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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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을 넘어서 전국우수 친환경 쌀 생산단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기계. 기북 생산현장에 우수사업 기술보급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4일 경상남도 식량작물 도단위 평가단 38명이 방문했다.

포항 기계. 기북 친환경쌀 생산단지는 2005년 농촌진흥청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시작해 포항시가 신기술보급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현재는 17개 작목반, 487농가에서 친환경 최고 인증등급을 받은 약 380ha의 면적을 운영 중이다. 이 지역에는 13년간 화학 제초제 대신 모내기 후 우렁이 방사를 통한 제초작업으로 갑투구새우를 비롯한 다수종의 수생 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쌀은 서포항농협에서 자체 수매 후 직접 가공판매하며, 공공비축미처럼 우선 40kg포당 우선 지급금을 지급하고 추후에 정산해 준다. 지난해 자체 수매 최고등급 가격은 40kg 1포대에 52,000원이었다.

이날 단지를 찾아온 경남지역 시군 식량작물관계관들은 농진청 시범사업이 완벽히 뿌리내려 13년째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포항시 농업기술보급사업에 감탄하며, “최근 쌀 소비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찍이 차별화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포항시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구체적으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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