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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대응 현장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점훈련인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가요제 행사 중 폭죽이 터지며 주변에 산발적으로 불이 붙고, 매점, 차량등록과, 시설관리공단 사무실 등으로 옮아 붙는 등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고 상황을 설정하고, 포항시를 비롯한 16여개 기관·단체 19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재난초기부터 인명구조가 끝날 때 까지는 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을 하고 수습․복구단계에서는 지역안전대책본부인 포항시 통합지원본부로 지휘권을 이양해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해 9.12 지진 이후 전국적으로 높아진 지진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지진발생시 능동적인 상황대처를 위해 오후 2시부터 30분간 전국단위 국민 참여형 지진 대피훈련을 학교, 어린이집, 읍면동 등 기관별로 일제히 시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의 가동을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도 평소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훈련시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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